Contact lens & Solution

Home > GAME > 관전포인트

[프리뷰] [2018 K리그1 스플릿 라운드 프리뷰] 운명의 5경기, 잔류를 향한 상주의 도전

2018년 11월 10일 02:16

신희재 조회 671 트위터 페이스북

1541783801_1.jpg

상주가 3년 연속 K리그1 잔류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상주는 지난 20일 경남 원정을 끝으로 정규 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최종 성적은 33경기 8승 9무 16패 10위. 이로 인해 상주는 강원, 대구, 서울, 전남 인천과 함께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얼마 뒤 발표된 스플릿 라운드 일정에서 상주는 전남 원정을 시작으로 인천과 대구 원정을 소화한 뒤, 강원과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 비록 수원의 ACL 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 개최일이 변동될 수 있으나 진행 순서는 동일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이 발표되면서 상주는 첫 2경기의 중요성이 커지게 됐다. 11위 전남과 12위 인천 원정을 통해 추격을 허용할 수도, 멀찍이 따돌릴 수도 있는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특히 34라운드 전남 원정의 경우 패할 경우 곧바로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상주는 전남을 상대로 이번 시즌 1무 2패에 그치며 부진했기 때문에 마지막 맞대결에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외 대구와 서울에게도 각각 1승 2패, 2무 1패로 열세에 처해 있어 분발이 요구된다. 반대로 인천과 강원에게는 각각 2승 1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지난 결과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주는 2선에 배치된 에이스 3인방에 기대를 건다. 김민우, 심동운, 윤빛가람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월 팀에 합류한 이들은 3명 모두 이번 시즌 28경기 이상 출전하며 큰 신임을 얻고 있다. 김민우는 주장 완장을 찬 뒤 왼쪽 측면에서 왕성하게 공수를 오갔고, 심동운은 무려 8득점을 기록하며 마땅한 득점원이 없는 팀의 고민을 어느 정도 해소해줬다. 여기에 윤빛가람은 33라운드까지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아울러 최근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일병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최전방의 박용지와 최후방의 윤보상, 권완규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용지는 9월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된 뒤 9경기 3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상주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다. 여기에 윤보상이 조금씩 이전의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회복하는 가운데, 권완규가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후방을 사수하면서 수비에도 안정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들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상주는 스플릿 라운드에서 원팀이 되어 끈끈함을 보여줄 게획이다. 수사불패 정신으로 똘똘 뭉친 상주 선수들이 잔류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