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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9 K리그1 15R 리뷰] 진성욱 - 마상훈 선발, 아쉽게 불발된 상주의 노림수

2019년 09월 11일 23:36

신희재 조회 10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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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가 진성욱과 마상훈을 깜짝 선발로 내세웠으나 아쉽게도 효과를 얻지 못했다.


상주는 5-4-1을 꺼내 들었다. 진성욱이 공격. 이규성 - 윤빛가람 - 한석종 - 안진범이 미드필더. 김영빈 - 마상훈 - 김경재 - 권완규 - 이태희가 수비. 권태안이 골키퍼로 출전했다.


상주는 주중 경기에서 윤보상 골키퍼가 부상을 당해 수비에 문제가 발생했다. 때문에 전북 원정을 앞두고 수비를 더 두텁게 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미드필더 숫자를 늘린 대신 발이 빠른 진성욱을 최전방에 배치해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김민우 대신 김영빈을 왼쪽 수비수로 돌린 뒤, 마상훈을 선발로 기용해 더욱 수비적인 대형을 구축했다.


경기 초반은 상주가 예상했던 대로 흘러갔다. 전북은 모든 선수들이 하프라인 위로 올라와 쉴 새 없이 공격을 펼쳤고, 상주는 극단적으로 수비라인을 내리며 방어에 주력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변수가 발생했다. 안진범이 김진수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당해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김진수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예상치 못한 전력 이탈에 김태완 감독은 이른 시간 김민우를 투입해 교체 카드 1장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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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주는 하프타임까지 기존의 플랜A를 유지하며 무실점을 기록하는데 집중했다. 이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상훈 대신 박용지를 투입하며 5-3-2로 포메이션을 전환했다. 상주는 박용지와 진성욱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영점을 조준했다. 후반 7분에는 권완규가 골문 근처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후반 10분 문선민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상황이 꼬였다. 전세가 역전되면서 득점이 필요해진 상주는 후반 21분 한석종 대신 류승우를 투입해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이후 이태희가 우측면에서 왕성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공격에 도움을 줬으나 송범근 골키퍼 선방에 막혀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그사이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이동국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한 발 더 달아났다. 결국 경기가 종료되면서 상주는 0-2로 패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