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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9 FA컵 16강 리뷰] '2연속 승부차기 승' 상주, 제주 꺾고 8강 진출!

2019년 09월 11일 01:11

신희재 조회 12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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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가 제주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3-5-2를 꺼내 들었다. 심동운과 송시우가 공격. 강상우 - 한석종 - 이찬동 - 신창무 - 이민기가 미드필더. 백동규 - 배신영 - 마상훈이 수비. 권태안이 골키퍼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상주는 제주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제주는 1군 선수들을 총동원해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구사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상주는 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 감각에서 차이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전방에 위치한 송시우와 심동운의 분전으로 대등한 승부를 벌였다. 두 선수는 몇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제주 수비를 흔들었다. 그 과정에서 전반 34분 심동운의 기습적인 중거리, 전반 44분 이찬동의 노마크 발리슛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하면서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하프타임 상주는 이찬동 대신 류승우를 투입해 먼저 교체를 단행했다. 그러나 후반 5분 제주 아길라르가 선제골을 터트려 빛이 바랬다. 동점골이 필요한 상주는 곧바로 송시우, 심동운 대신 진성욱과 김경중을 투입해 극단적인 4-2-4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상주는 공격 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며 제주를 몰아쳤다. 그 과정에서 후반 43분 동점골이 터졌다. 신창무가 김경중의 스루패스를 받아 배후 공간을 침투한 뒤 수비 경합을 이겨내고 각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파 포스트로 강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휘슬이 울리면서 양 팀은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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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시작과 동시에 상주는 이민기 대신 박대한을 투입해 교체를 모두 사용했다. 후반 막판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상주가 계속 주도권을 잡았다. 상주는 빠른 속공을 통해 김경중, 진성욱 등 몇몇 선수들이 유효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정조준했다. 이후 상주는 한석종을 수비로 내리고 다시 3-5-2로 포메이션을 변경했다. 이를 제주가 넘지 못하면서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부차기에서 상주는 2번 키커로 나선 한석종이 먼저 실축을 저지르며 위기에 몰렸다. 그라나 제주 3번 키커 이동수의 슈팅을 권태안 골키퍼가 막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골키퍼 포함 13번까지 모든 키커가 골망을 흔들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승부의 향방은 14번에서 갈렸다. 선공에 나선 상주 신창무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뒤이어 키커로 등장한 제주 이동수가 또다시 권태안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고개를 떨궜다. 상주는 지난달 성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권태안 골키퍼의 도움으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