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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19 K리그1 9R 리뷰] 상주, 제주 원정 5년 만에 승리!

2019년 09월 09일 06:27

신희재 조회 14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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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가 윤빛가람의 결승골로 제주 원정에서 5년 만에 승리했다.


상주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송시우와 박용지가 공격. 김민우 - 윤빛가람 - 이규성 - 안진범 - 이태희가 미드필더. 김영빈 - 김경재 - 권완규가 수비. 윤보상이 골키퍼로 출전했다.


최근 리그 4경기 무승에 그쳤던 상주는 경기 초반부터 제주와 치열하게 부딪쳤다.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제주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중원에서 우위를 점하려 했다. 상주는 전반 12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박용지가 각이 적은 상황에서도 유효슈팅을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상주는 준비된 세트피스 패턴을 통해 제주 수비의 약점을 공략했다. 박용지의 크로스와 윤빛가람의 킥이 날카롭게 구사되면서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이 펼쳐졌다. 그러나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절치부심한 상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송시우가 과감한 드리블 돌파 후 스루패스로 박용지에게 1대1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박용지가 침착하게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상주는 후반 11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한 발 더 달아났다. 이규성의 스루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지체 없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제주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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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제주는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하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이에 상주는 후반 18분 송시우가 추가골을 터트리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9분 제주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상주는 윤빛가람의 플레이메이킹을 중심으로 역습을 전개하며 승기를 굳혀갔다. 그사이 김태완 감독은 후반 막판 송시우 대신 신창무를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40분 변수가 발생했다. 김영빈의 핸드볼 반칙으로 제주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면서 마그노의 동점골이 터졌다. 2골 차를 따라잡은 제주는 내친김에 역전을 노리며 윤일록과 이동희가 연달아 슈팅을 가져갔다. 그러나 최후의 승자는 상주였다. 후반 46분 윤빛가람이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처리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경기가 그대로 끝나면서 상주는 약 1달 만에 승리를 거뒀다. 동시에 제주 원정에서 2014년 8월 이후 5년 만에 승리를 거두며 징크스 탈출에 성공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