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lens & Solution

Home > SANGJU SANGMU > 팸 소식

[상상톡&톡] ‘상주 첫 골’ 문선민 “하루빨리 팬들과 숨쉬고 싶다”

전병국 2020년 05월 20일 11:54 조회 72 트위터 페이스북

1589943080_1.jpg

문선민이 무관중 경기에 대한 생각, K리그 100경기 달성과 상주 데뷔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상주상무(이하 상주)16() 오후 2,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 강원FC(이하 강원)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문선민은 교체투입 3분 만에 상주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상주의 첫 승에 일조했다. 


이날 문선민은 후반30분 교체투입 후 그라운드에서 영향력을 발휘했고,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원을 상대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치열하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문선민은 우여곡절 끝에 K리그 개막을 하게 되었다. 국가재난상황 속에서 프로축구가 개막을 하게 된 자체로도 선수로서 너무 감사하다.” 며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무관중으로 치러진 홈 개막전에 대해서는 팬들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경기장에서 뛸 때 더 많이 느껴졌다. 팬들은 선수들에게 동력이 되는 소중한 존재다. 얼른 코로나가 진정되고 관중들과 함께 숨쉬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하며 하루빨리 팬들과 재회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문선민은 선제골을 기록한 강상우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누볐고, 교체 투입 3분 만에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 후 쐐기골을 터뜨렸다 

1라운드 울산전과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으로 20 무실점 완승을 거둔 상주. 유기적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단단한 수비를 기반으로 한 역습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에 대해서는 울산전은 오랜만에 공식경기라 호흡이 잘 맞지 않고 밸런스가 많이 무너졌었다. 경기 후 감독님께서 수비적인 부분은 경기를 하면 차츰 나아질 거라고 선수들을 독려하셨다. 이후 1주일동안 호흡을 더 가다듬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상주 입대 후 울산전에서 K리그 100경기를 치르고, 홈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데뷔골까지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K리그에서 꾸준히 오랫동안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골을 넣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찬스를 마무리했다.”고 언급했다.

 

시종일관 강한 압박으로 강원을 괴롭히고 효과적으로 강원의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며 병수볼을 잠재운 김태완 감독은 후반30분이 되어서야 문선민 카드를 꺼내며 전술적 변화를 시도했다. 문선민은 우리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에 집중하라고 주문하셨다. 공격상황에서는 내가 잘하는 걸 하라고 믿음을 주셨다. 모든 선수들이 많이 뛴 덕분에 득점기회가 나에게 와서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문선민은 다음경기부터 야간경기를 하게 되는데 더욱 준비를 잘해서 연승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가올 광주전 각오를 밝혔다.


 1589943107_1.jpg

뒤이어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과 랜선 라이브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랜선응원으로 제 이름을 써주고 한 골 넣어달라고 응원해준 아이에게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며 팬들과의 재회를 고대하며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6전병국 명예기자

사진= 상주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