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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장은규 "부상으로 상주에서 뛰지 못해 아쉽다"

신희재 2019년 12월 19일 22:33 조회 564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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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규가 전역을 앞두고 장기 부상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장은규는 지난해 5월 박용지, 윤보상 등 16명의 선수들과 함께 10기에 속해 상주에 입단한 미드필더다. 그는 제주를 시작으로 경남, 성남, 안양을 거치며 꾸준히 활약해왔다. 때문에 당시 중원 뎁스가 얇았던 상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예상외로 좀처럼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더니 결국 시즌 최종전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수원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상주는 10기 선수들 17명 중 15명을 명단에 포함시켰으나 그의 이름은 없었다.


수원전 당일, 장은규는 상주 홈경기장 테이블석에 있었다.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 다른 상주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 중이었다. 그는 먼저 "전역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상주에서 부상으로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상이었는지 묻자 그는 "무릎에 뼈가 자란 부분이 있어서 깎아내야 했다. 어려움이 따라서 부상 기간이 1년 정도 걸렸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부상 기간이 길어지면서 장은규는 피치 밖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상주 입단 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그의 마지막 K리그 출전은 2018년 5월 6일에 멈춰 있었다. 그 또한 "상주엔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잘하는 모습을 보면 감탄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선수들과 같이 어울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CSR 활동은 장은규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다. 상주는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아침밥을 먹자' 등 여러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는데 올해는 장은규가 선수단 중 가장 많은 행사에 참여해 활약했다. 이에 대해 그는 "부대 안에 있는 것보다는 구단을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상주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재밌었다"라며 즐거웠던 기억을 회상했다.


짧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장은규에게 상주팬분들을 향해 한 마디를 부탁했다. 그는 "축구적인 면으로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올해 상주가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잔류했기 때문에 좋게 전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역하고 다른 팀에 가서도 뵙게 될 수 있으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긴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장은규가 전역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