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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6경기 4실점' 김경재가 있어 든든한 상주 수비

2019년 04월 10일 23:17

신희재 조회 280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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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경재가 수비 불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경재는 지난 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울산의 2019 K리그1 6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당초 상주는 주전 센터백이었던 권완규, 김영빈이 결장하면서 수비 공백이 예상됐다. 그러나 상주엔 김경재가 남아있었다. 그는 백동규, 마상훈과 새로운 수비라인을 형성하면서 후방을 안정적으로 사수했다. 그의 활약으로 상주는 리그 선두 울산에게 단 4개의 슈팅만 허용하며 1실점만 내주는 데 그쳤다.


이러한 김경재의 활약은 시즌 전만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2016년 전남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25경기 출전에 그친 선수가 상주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낼 거라 전망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6라운드가 끝난 현재, 더 이상 김경재 없는 상주 수비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그의 위상은 달라졌다. 경기 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경재를 상주상무 팸이 만나보았다.


Q. 먼저 오늘 울산전을 마치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오늘 몇몇 선수들 없이 울산과 경기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을 잘 마친 것 같아서 선수들끼리 지금까지 괜찮았으니까 후반에도 잘 버텨보자고 파이팅 했습니다. 그런데 후반 초반에 실점을 해서 그 이후로 울산이 라인을 내리다 보니까 공간이 많이 안 생겼습니다. 후반에 열심히 했는데도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Q.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파트너였던 권완규와 김영빈이 차례대로 빠지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습니다. 이 선수들과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경기를 준비하셨나요?

A. 동계훈련 때부터 영빈이 형이나 완규 형이 많이 뛰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뛰었던 상훈이 형이나 동규 형도 저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알고 있고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흡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Q. 개막 이후 지금까지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셨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기회를 받고 있으신데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A. 제가 상주에 와서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 저를 많이 기용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회를 주신 만큼 경기장에서 더 열심히 뛰면서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Q. 상주가 백3를 쓰면서 양쪽 센터백이 공격적으로 많이 올라가다 보니 가운데 있는 김경재 선수가 커버해야 되는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A. 수비수들끼리 서로 약속이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수비 조직적인 부분에서는 저희가 다른 팀들보다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시즌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팀적인 목표는 잔류가 가장 큰 목표입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고 제대하는 게 목표인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목표 경기 수가 있다면) 물론 다 뛰는 게 좋습니다. (웃음) 하지만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고,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부상도 있을 수 있고 상황도 많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Q. 끝으로 오늘 홈경기장을 찾아주신 6천여 명의 상주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늘 정말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찾아오실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이 찾아와주신다면 더 힘내서 경기장에서 더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