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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상주상무 팸터뷰 2020 : NO.6 홍영신

신희재 2020년 07월 30일 15:46 조회 116 트위터 페이스북

상주상무 팸은 축구를 사랑하고 스포츠마케팅 실무 경험을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 일반 포함)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대외활동이다. 팸은 홈경기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는 경기 운영팀, 취재 및 촬영으로 구단 콘텐츠를 기획하는 콘텐츠팀으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한다.


팸터뷰는 상주상무 팸이 팸을 지원하게 된 동기, 상주에서 하는 일, 앞으로 축구계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물어보는 인터뷰물로 올해 4년차를 맞는다. 팸터뷰 2020. 여섯 번째 주인공은 경기 운영팀의 자칭 '인간 비타민' 홍영신 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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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인터뷰 전문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저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23살 홍영신입니다.


Q. 상주상무 팸 6기를 신청하게 된 계기는?

A. 예전 학교에서 축구부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저의 위로와 격려, 응원 한 마디가 그 친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상주상무 팸 6기는 학과 학생회에서 대외활동 정보를 올려줘서 알게 됐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였고, 예전에 팸 활동을 했던 선배가 적극 추천하셔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Q. 1차 서류 합격 후 2차 면접을 보러 상주에 왔을 때 기분이 어땠나?

A. 대외활동 면접은 처음이었지만, 학교에서 '스포츠 인턴십'이라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덕목을 쌓는 수업이 있습니다. 그때 중간고사가 면접이었는데, 대한축구협회를 지원한다는 가정 하에 면접을 보고 A+를 받아서 이번에도 잘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면접을 보니까 너무 떨렸습니다. (웃음) 6명이 같이 들어가서 면접을 보니까 말하고 싶었던 게 겹쳐서 어떻게 답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되고 힘들었습니다.


Q. 팸 합격 후 개막 연기로 활동이 미뤄졌는데?

A. 사실 제가 대학교 4학년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팸이 첫 대외활동인데 시작이 늦었고, 그마저도 코로나로 미뤄지니까 팸과 취업 준비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초반 2경기를 다쳐서 못 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다소 늦게 팸 활동을 시작했는데,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경기 운영과 관련된 여러 일을 맡으면서 구단 안에 있다는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웃음) 그때 처음으로 일을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고, 팸을 끝까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이 많았는데 첫 활동을 한 뒤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Q. 팸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게 있다면? 팸 구성원 중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팸은 경험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경기 중 여러 상황을 보면서 직원분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격이 너무 밝은 편이라 팸 담당자이신 김주남 매니저님이 한 번씩 힘들어 보이십니다. 김주남 매니저님에게 일할 땐 똑 부러지게 잘 해낼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축구계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빛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돕는 스포츠 멘탈 트레이닝을 하는 게 꿈입니다. 저의 말 한 마디나, 제가 쌓은 지식을 통해서 선수들을 케어하고 더 빛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공식 질문이다. 나에게 상주란?

A. 상주는 곶감입니다. 곶감은 많은 정성이 필요한 음식입니다. 곶감을 만들려면 감을 수확한 뒤 일일이 깎고, 고리에 걸어야 합니다. 이후 자연건조 과정에서도 바람을 이겨내고, 반복되는 추위와 더위를 버텨야 비로소 예쁜 곶감이 만들어집니다. 상주도 곶감처럼 선수 교체가 잦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팬들과 코치진의 정성 덕분에 성과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곶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글 =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6기 신희재 명예기자

사진 = 상주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