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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신창무 "100경기보다 승점 3점을 생각했다"

2019년 04월 16일 23:14

신희재 조회 441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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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무가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신창무는 지난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상주와 경남의 2019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4-3-3의 왼쪽 공격수로 위치해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동시에 이민기, 윤빛가람 등 동료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경남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전반 40분 이후엔 팀이 3-5-2로 포메이션을 변경하면서 박용지와 투톱을 이루며 보다 높은 위치에서 득점을 노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9분 경남 머치가 박용지에게 반칙을 저지르며 퇴장을 당함과 동시에 상주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선수는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맞이한 신창무. 그는 이범수 골키퍼를 상대로 완벽하게 방향을 속인 뒤,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하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주에겐 4경기만의 득점이, 신창무 본인에겐 시즌 첫 공격포인트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경남의 동점골이 터지고 신창무 또한 후반 32분 심동운과 교체되면서 그의 100번째 경기는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의미 있는 날 귀중한 득점을 터트린 신창무를 상주상무 팸이 만나보았다.


Q. 먼저 오늘 경기를 통해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치르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A. 100경기를 치르는 입장에서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게 생각합니다. 다음 주 홈에서는 꼭 승점 3점을 가져와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경기 전에 오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A. 사실 저도 100경기라는 걸 제가 알지 못했습니다. 주위에서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별로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고, 팀이 승점이 계속 없었기 때문에 승점 3점을 가져오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늘 좀 더 공격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Q. 오늘 페널티킥으로 시즌 1호골을 기록하셨는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공격수로써 올 시즌 경기를 계속 치렀는데 공격포인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료 선수들이 저를 믿어주고, 감독님과 코치님도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오늘 골도 동료 선수들이 만들어준 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Q. 9월 17일 생일에 전역을 앞두고 계신데 지금 팀에서 최고참이신가요?

A. 네. 지금 기수로는 최고참이고 9월 17일에 제대하는데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아쉽습니다. 이제야 발이 좀 맞는 것 같은데 헤어짐이 정확히 예고됐기 때문에 남은 시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대구 시절 후배였던 김진혁 선수가 22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예비 선임으로써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진혁이가 들어오는데 아마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려고 할 텐데 큰 오산입니다. (웃음) 군대가 이런 것이다 제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너무 잘하던데 오면 끝입니다. (웃음)


Q. 끝으로 멀리 창원까지 찾아와주신 상주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늘 팬분들이 멀리 창원까지 와주셨는데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100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건 상주팬분들의 믿음과 묵묵한 응원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남은 기간 팀에 해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