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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윤빛가람 "올스타전 나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

2019년 07월 25일 02:00

신희재 조회 153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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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이 팀 K리그의 일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


윤빛가람은 지난 2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울산의 2019 K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그는 경기 내내 중원에서 상주의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수행하며 이날 팀의 2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첫 번째 득점 장면에서는 우측면에 비어있던 이태희에게 패스를 건네며 기점이 됐고,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서는 종료 직전 PK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버저비터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 득점으로 윤빛가람은 상주에서만 통산 55경기 13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는 지난 7월 8일부터 1주일간 시행됐던 팀 K리그 팬 투표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윤빛가람은 상주 선수 중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하며 여전한 스타성을 뽐냈다. 그는 MF 부문에서 17,467표를 획득해 세징야, 믹스, 김보경의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비록 3명까지 포함되는 베스트 11에 포함되지는 못했으나 와일드 9에 포함될 만한 자격을 갖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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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윤빛가람은 먼저 팀 K리그 20인 명단에 포함된 소감을 묻자 "유벤투스와 경기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올스타전에 뽑힌 것 자체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스타전은 어느 선수나 가고 싶어 하기 때문에 기분 좋게 갈 수 있는 곳이다. 제 인생에 있어서 한 번 할까 말까 한 경기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아쉽게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다. 1,2,3등 선수들을 보면 현재 잘하고 있어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팀 K리그에 포함됐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겠다고 말했다.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을 고대하는 윤빛가람에게 그렇다면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을 건넸다. 대답은 역시나 호날두였다. 팀 K리그 대다수 선수들이 언급했듯 윤빛가람 또한 호날두와 같은 경기장에서 뛰는 순간을 고대하고 있었다. 반대로 팀 K리그 선수들 중 가장 함께 뛰어보고 싶었던 선수가 누군지 묻자 홍철과 박주영을 꼽았다. 먼저 홍철의 경우 성남, 상주, 국가대표팀 등 여러 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본 선수로서 "패스를 사이사이에서 잘 건네줘 받기가 편하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주영은 "공격적인 부분에서 제일 자신 있는 게 패스인데 움직임을 살려줄 수 있는 패스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윤빛가람에게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그는 21일 대구전, 24일 울산전을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한 상태에서 26일 유벤투스까지 상대해야 한다. 이벤트성 경기라고는 하나 체력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는 "뛸지, 안 뛸지 모르겠지만 몸 상태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아무래도 팬 투표로 뽑힌 선수들이 경기에 우선적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일단 뒤에서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다"라며 올스타전을 재밌게 즐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상주를 대표해 팀 K리그에 참가한 윤빛가람이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