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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부상 복귀' 윤보상 "몸 상태 더 끌어올리겠다"

2019년 07월 19일 23:29

신희재 조회 101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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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상이 부상 복귀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윤보상은 지난 1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수원의 2019 K리그1 2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지난 5월 경남전 부상으로 교체된 뒤 46일 만에 나선 공식 경기였다. 최근 수비 불안과 부상자 속출로 고민에 빠진 상주에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그는 이날 수중전으로 그라운드 상태가 최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섯 차례 선방에 성공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세컨볼 상황에서 두 차례 실점을 내주며 팀의 0-2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윤보상은 먼저 자신의 부족함을 자책했다. 그는 "그동안 태안이 형이 잘해주고 있어서 믿고 편안하게 재활 트레이닝을 했다. 생각보다 몸이 빨리 회복돼서 오늘 경기에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운동량이 부족하다는 걸 실감했다. 좀 더 열심히 준비해서 몸을 끌어올리겠다"라며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수원전 최대 변수는 소나기였다. 킥오프 1시간 30분 전부터 쏟아진 비가 순식간에 그라운드 전역에 걸쳐 물웅덩이를 만들어냈다. 상주는 급히 인력을 동원해 물웅덩이를 최소화했으나 미끄러워진 경기장은 빠른 반사 신경이 필요한 골키퍼에게는 최악의 조건이었다. 이에 대해 윤보상은 "많이 힘들었다. 미끄러워서 동작을 가져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몸 상태가 좋아진다면 그 부분도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현재 팀 분위기가 부상과 연패로 가라앉았는데 선수단끼리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묻자 "아무래도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지만 선수들끼리 조금 더 집중하자고 이야기한다"라며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윤보상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와주신 1,200여 명의 홈팬들에게 "비 오는데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좀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돌아온 수문장 윤보상이 위기에 빠진 상주를 수렁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5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