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lens & Solution

Home > FAN > 팸 스토리

[상상톡&톡] 송시우 "상주와 인천 모두 잔류했으면"

2018년 10월 26일 00:46

신희재 조회 245 트위터 페이스북

1540482391_1.jpg

송시우가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송시우는 지난 20일 경남전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체력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고 시즌 첫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아울러 후반 36분에는 박용지의 도움을 받아 입대 후 첫 득점을 신고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팀은 1-2로 패했으나 그의 과감한 돌파와 슈팅은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하기 충분했다. 경기 후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준 송시우를 상주상무 팸 취재팀이 만나보았다.

Q. 먼저 오늘 경남전을 끝으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시즌 중반에 입대를 하면서 상주에 오게 됐는데, 솔직히 이야기하면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지나간 일이고 이제 스플릿 라운드는 경기 하나하나가 전부 6점짜리 경기이기 때문에 남은 5경기에 사활을 걸어서 꼭 잔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오늘 입대 후 처음으로 풀타임 출전에 득점까지 기록하셨습니다.
A. 그동안 입대 후 경기력도 좋지 않았고, 찬스도 몇 번 있었는데 넣지 못해서 마음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풀타임 출전하고 골도 넣어서 심적으로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Q. 창원이 고향이라 들었는데 오늘 경기장에 가족분들이 많이 오셨나요?
A. 네. 제가 2016년 인천에 데뷔한 뒤 창원 원정을 온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인천은 K리그1에 있는데 경남은 작년까지 K리그2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이 창원축구센터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해본 날이었습니다. 마침 집도 가깝고 해서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분들이 오셔서 경기를 보고 계셨습니다. 그래도 적절한 타이밍에 골이 터져서 부모님에게 조금이나마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쁩니다.

Q. 원소속팀 인천과 강등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심정이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A. 오늘로써 하위 스플릿 6팀이 나누어졌는데, 솔직히 이야기하면 저희도 안 떨어졌으면 좋겠고 인천도 안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들이 떨어졌으면 합니다. (웃음) 그렇다고 인천과 경기할 때 살살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지금 제 소속팀은 상주이므로 여기서 최선을 다하는 게 상주와 인천 모두에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5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끝으로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팬들에게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입대하고 상주 성적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5경기 잘 마무리해서 작년처럼 꼭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 포토 신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