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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윤빛가람이 밝힌 동점골 뒷이야기는?

2018년 09월 03일 03:59

신희재 조회 279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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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이 간접프리킥 당시 뒷이야기를 밝혔다.

윤빛가람은 지난 18일 제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그는 이날 총 네 차례 제주 골문을 두드리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후반 13분 제주 김경민 골키퍼의 실책으로 얻어낸 간접프리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동점골을 안겼다. 기습적인 타이밍에 킥을 시도해 제주 수비벽 6명을 무력화시키는 영리한 플레이였다. 그의 도움으로 상주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2경기 연속 승점 사냥에 성공했다. 경기 후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윤빛가람을 상주상무 팸 취재팀이 만나보았다.

Q. 먼저 오늘 제주전을 무승부로 마치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제주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승점 6점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가 친정팀이기는 하지만 현재 소속된 상주의 순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리고 병장 선수들의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뛰었습니다.

Q. 동점골 당시 간접 프리킥을 앞두고 김태환, 홍철 선수와 긴 시간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A. 일단 각도 자체가 처음에는 왼발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홍철이 차는 쪽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홍철이 생각을 해보더니 제가 찰 수 있는 각이 더 열리는 것 같다고 해서 제가 차게 됐습니다.

Q. 8월에만 프리킥으로 2골을 기록할 만큼 데드볼에 강하다는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A. 프리킥은 예전부터 항상 자신이 있었고, 훈련할 때도 연습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오면 자신 있게 차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Q.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계신데 국가대표팀 승선에 대한 욕심은 없으신가요?
A. 태극마크를 다는 건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월드컵을 1번 뛰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좀 하고 있고, 새로운 감독님이 오셨으니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상주상무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항상 이길 수 있는,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려서 많은 분들에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드려야 되는데 오늘 비겨서 아쉽게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모두 비기거나 지는데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이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오늘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중 분들이 작게나마 와주시는데 저희는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