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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부상 복귀' 여름 "쉰 기간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

2018년 08월 29일 23:16

신희재 조회 181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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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여름은 지난 4일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33분 신창무와 교체되기 전까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지난 4월 인천 원정 이후 무려 4개월 만에 돌아온 경기였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으로상주는 사리치, 조원희, 박종우가 있는 수원과 대등한 중원 싸움을 펼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름을 상주상무 팸이 만나보았다.

Q. 먼저 오늘 수원전을 마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운동장에 너무 오랜만에 나왔는데, 선수로써 뛸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상을 당하면 또 그만큼 노력해야 된다는 걸 오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열심히 뛰었지만 경기 템포나 체력이 아직 부족해서 팀원들에게 도움이 안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Q. 4개월 만에 돌아오셨는데 지금 몸 상태는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A. 아직 경기 감각은 올라와야 될 것 같습니다. 밖에서 훈련을 열심히 해도 경기 체력은 또 다르기 때문에 속도를 맞추려면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Q. 사실 부상 초기에는 전역 전에 복귀하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셔서 놀랐습니다.
A. 그때는 제 생각에 전역 전에는 복귀가 힘들 거라 생각했습니다. 정말 많이 아팠고, 관리가 안 됐기 때문에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같이 부상당한 선수들에게 물어보고 의사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까 통증이 많이 줄어서 경기에 나올 수 있게 됐습니다.

Q. 여름 선수가 빠진 사이 김남춘 선수가 임시 주장을 맡았는데 고생해준 김남춘 선수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남춘이는 빠진 거 없이 완벽하게 잘해준 것 같습니다. 전반기 때 남춘이가 주장을 맡으면서 팀을 5위까지 올려놓은 걸 보면서 밖에서 박수도 많이 쳐주고 응원도 많이 했습니다. 오랜만에 경기장에 돌아왔는데 승리를 못해서 아쉽습니다.

Q. 지난겨울에 광주 출신 김영빈 선수가 입대했고, 얼마 전에는 윤보상 선수와 이민기 선수가 나란히 입대했습니다. 주장으로써 원소속팀 동료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셨는지 궁금합니다.
A. 조언보다는 마음을 많이 내려놓아라, 그러지 못하면 많이 힘들 거다. 어떻게 해서든 엔트리에 들어서 따라가는 게 스트레스도 안 받고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 거라 얘기해줬습니다. 그런데 말 안 해도 이미 다들 묵묵히 열심히 해줘서 같이 경기에 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영빈이 같은 경우에는 대학 시절부터 계속 후배로 잘 지내고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상주상무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랜만에 팬분들을 찾아뵙게 됐는데 인사가 너무 늦은 것 같아서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팀이 연패에서 벗어나 계속 지지 않고 있는데 지금의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끔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팬분들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