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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톡&톡] 주민규 "부상,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2018년 07월 08일 06:20

신희재 조회 170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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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가 40일 만에 복귀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주민규는 지난 20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6분 김도형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던 이전과 달리, 이광선을 보좌하는 세컨 스트라이커로 투입되어 10분가량을 소화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한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주민규의 복귀는 상주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그는 지난 시즌 17골을 넣으며 상주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개막과 동시에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4월 초 인천 원정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해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다행히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복귀해 건재함을 알렸다. 경기 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주민규를 상주상무 팸이 만나보았다.

Q. 우선 약 40일 만에 복귀전을 치르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일단 분위기가 좋은 상태에서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아직은 몸 상태가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휴식기 때 좀 더 몸을 만들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그동안 어느 부위가 안 좋았던 건가요?
A. 발목이 문제가 생겼는데 지금은 50% 정도까지는 올라왔습니다. 앞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Q. 주민규 선수가 결장한 사이에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는데 밖에서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A. 저를 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제가 경기에 들어갔을 때 이기지 못했던 걸 상기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Q. 본인이 빠진 사이 이광선 선수가 대체자로 나섰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A. 워낙 능력 있는 선수고 특히 헤딩 타점이 좋아서 높이가 극대화되는 하나의 옵션이 생긴 것 같습니다. 또 광선이 형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저도 자극을 받았고, 팀 전체적으로도 시너지가 생겨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다음 달엔 병장이 되는데 이제 군 생활이 끝나가는 게 실감되시나요?
A. 아직까지는 실감이 안 납니다. (웃음) 아마 7월에 다시 시즌 들어가면 몇 경기 안 남으니까 그때부터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면서 열심히 운동하다가 나갈 생각입니다.

Q. 끝으로 그동안 주민규 선수를 오매불망 기다렸던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팬분들이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셨는데, 후반기 남은 경기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제대하는 순간까지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dited by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취재 신희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팸 4기 포토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