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21일 11:52
정윤호 조회 1646
안녕하십니까... 상주상무와 선수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팬입니다.
어제 전북과의 경기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6-0이라는 참패 속에 물론 화도 났지만....
저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연맹의 제도적인 환경에 더욱 화가 났습니다.
전북과의 경기에 원 소속이 전북인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는...
상주에는 총 7명의 전북 선수들이 군생활을 하고 있고....
어쩌면 연맹이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 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주는 이호와 이재성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이라고 들었습니다.
만약 상주의 주전급으로 뛰고 있는 전북 선수들과 부상 선수들만 뛰었어도
어제와 같은 결과는 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
3월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였을 때 보여줬던 앞선 경기력을 생각하면,
최근의 상승세를 생각해보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 부상 관리 잘 하고 불합리한 규정이라도 실력으로 이겨내는!!!!!!!!!
멋진 상주상주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축구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상주상무의 팬으로써 이 마음이 전해지게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는 팬들을 잊지 말고 힘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상주상무, 화이팅!